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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당장의 이해를 넘어 모두가 더불어사는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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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퍼스트신문 작성일 19-07-30 17:04 댓글 0

퍼스트신문  / 단체장

본 지는 육군사관학교 29기 출신으로 특수전사령관, 인사사령관, 3군사령관 등을 역임한 뒤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거쳐 용인시장에 당선되어 106만 용인시민들을 이끌어가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나 빠르게발전하고 있는 용인시 시정에 대해 일문일답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이했는데 소감은 무엇인가요?

지난 1년 간 나 스스로도 어떻게 지냈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냈습니다. 수많 민원인들을 만나고 갈등을 조정하면서 서울과 비슷한 면적을 가진 106 대도시일 뿐 아니라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에서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런 가운데 대한민국 경제 지도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큰 사업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했고, 플랫폼시티를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시켜 기반시설 설치 부담을 대폭 줄이는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성사시켰습니다. 또 용인시의 고질적 난제인 난개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특위를 가동해 백서까지 내면서 직원 모두에게 난개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도록 만든 것 또한 대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뛰어 준 용인시 공직자들과 음으로 양으로 성원해준 106만 용인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사람중심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직도 할 일이 태산처럼 많고, 이를 위해선 조직 전체가 더 많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이 필요한 시점인데, 용인시는 어떤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구체적 정책은 무엇인가요?

우리시는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 106만 인구의 대도시가 되었지만 청년인구최근 수년간 정체 상태여서 총인구 대비 청년인구 비중이 경기도 평균은 물론이고 전국 평균보다도 낮습니다.
시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청년인구를 늘리려고 합니다. 지난해 10월 시의 청년정책을 총괄할 청년담당관을 신설한 것도 이런 의지를 반영한 것 입니다.
청년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일을 배워야 할 때에 일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면 영원히 뒤쳐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일자리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과 관내 우수 중소기업, 관광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등을 대상으로 18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청년 신규채용과 인턴 고용에 힘쓰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시야를 넓혀 해외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들 스스로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창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동백동 쥬네브상가에 50실 규모의 1인 창업센터를 열어 창업에 나선 청년들이 청년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예산은 매년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가용 예산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요?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청년수당 등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복지사업 확대에 라 국·도비 보조금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시비 부담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가의 재정분권 계획에 따라 국고보조사업의 지방이양과 차등보조 확대로 법정·의무적 경비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여서 재정의 경직성은 더욱 심화될 것 입니다.
이 때문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낭비성·전시성 행사 축소를 강조하는 등 불불급한 비용 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안정적인 세입예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세입 분석으로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와 적극적인 지방세 징수활동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원을 1~2년 내에 종료될 계속사업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에 우선 배분하고, 그밖에 신규 투자사업은 타당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철저히 우선순위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부지 내 토지주와 일부주민들이 사업부지에서 제외시켜 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시의 해결 방안은?
오랫동안 살아왔던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주민, 토지주들의 상실감과 안타까움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반도체 클러스터가 용인시 발전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꼭 필요한 결정이었다는 것을 진심을 담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반영하면 부지가 축소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나 토지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시에서도 이를 최우선 고려해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24일에는 주민과 토지주들로 구성된 원삼면 연합비상대책위원회와 경기도와 시, SK측이 한자리에 모여 클러스터 조성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산업단지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 동안의 추진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부분을 풀어가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론 좀 더 원활히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원삼면에 합동 현장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합의점을 찾아 나간다면 토지주, 주민은 물론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해 내리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원삼면 주민들의 희생에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시는 토지주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플랫폼시티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효과는 무엇이며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국토부 3기 신도시 건설에 포함돼 더욱 속도감 있게 일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대형 사업에 수반되는 사업타당성 검토, 광역교통개선대책, 산업단지 물량배정 등의 각종 심의 통과가 한결 수월해 질 것입니다.
국토부는 물론 도와 시가 함께 참여하게 돼 사업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대외적인 홍보효과도 큽니다. 이 같은 장점은 국내외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적하신 바와 같이 정부 사업에 포함되며 주거 비율이 기존 8천여 세대에서 11000여 세대로 늘어났습니다. 주거 비율이 늘어나며 교통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비도 5천억 수에서 8천억으로 증가했습니다. 시는 이와 관련해 가장 효과적이고도 체계적인 광역교통망 개선 대책을 마련해 관련기관에 건의 중입니다. 도로와 철도망을 확충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춘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GTX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경부고속도로 스마트 IC 설치, 국지도23호선의 지하화 또는 우회도로 건설, 신수로 지하화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거비율이 다소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족 기능을 담당할 산업용지 면적은 당초와 같이 44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시티는 시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고자 자족기능확보에 중점을 둬 계획했습니다. 이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양한 기업을 유치해 명실상부 시의 경제도심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민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최근 취임 1주년이 가까워지는 것을 계기로 장애인 재활시설도 다녀왔고, 상공인과 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잊지 않고 낮은 자세로 뛰겠다는 의지를 나부터 되새길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106만 용인시민이 열심히 성원해준 덕분에 우리는 전국 모든 지자체가 부러워할 만큼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했고, 플랫폼시티를 3기 신도시에 포함시켜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 설치 부담을 크게 줄였습니다.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난개발 특위도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그렇지만 전 세계에 내놓을 자랑스러운 명품도시, 우리의 아들·딸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고, 삶의 여유가 흐르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까지 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적극 성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당장의 이해를 넘어서 먼 훗날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길에 106만 시민 모두가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ynshin910@hanmail.net 신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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